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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날마의하루/0521 청간정..

아바이순대 & 청간정

오후에 비가온다는 걸 알면서도 출발한 강원도 여행.....

오전의 잠깐의 시간이였지만, 다행히 비가 오기전 목표였던 낙산사를 다 둘러봤다.]

(낙산사는 옆에 링크된 "날마출사기" 클릭!!^^)

낙산사구경후 어느덧 점심시간.....

어디갈까 생각하다 지난번 여행때 먹었던 아바이 순대로 결정!!!

이번엔 1박 2일에 나왔던 가게로 정하였다.

아바이 마을에 도착을하니, 작년에 비해 조금 변화가 있었다.

작년만해도 1박2일포스터는 딱 2곳이였는데....

순대집들이 더 생겼고, 죄다 1박2일포스터 붙여놨다......


비가 오는데도, 1박2일에 나왔던 곳은 틀렸다.

오직 이가게만 아직도 줄서서 기다리고 있다.

다른 가게들은 손님들이 없었다.


내가 시킨것은.....


순대국과 모듬순대(중)포장....ㅎㅎㅎ

혼자서 모듬순대는 못먹기떄문에, 순대는 포장을 했다.(집에서 찍은 사진 첨부)



두둥~ 아바이 순대국....... 순대가 확실히 크고, 속도 꽉차서...맛있었다...약간 매콤하기도했다...



 


속이 꽉차있는 순대와 오징어순대.....+_________+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렀다.....

간단히 점심을 먹은후, 비가 여진히 왔지만, 갈려고 마음 먹었던, "청간정"으로 이동!!!!


고성 8경중 하나인 청간정....


청간정은 3~4년전에 와보고 이곳도 두번째 방문....

비가와서 사람들이 없어, 한적한 거리찍기는 편했다.






저번에 왔을때는 정자안에 올라가볼수도 있었지만,

그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인지, 훼손될까봐 출입을 통제해놔서 아쉬웠다.

아쉬움을 남긴채, 서울로 발걸음을 돌렸다.

서울로 오는길에, 괜찮은 배경이 있어 잠시 길에 주차하고 한컷....^^;;



모처럼... 자유롭고, 편안한 여행이였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