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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날마의하루/0319 고잔역...

고잔역...협궤철길...

알람 설정을 잘못해서.....

6시 30분에 일어났다.....

몸은...찌뿌등....조조영화 한편을보고 집에와서....

황사가 심하지만, 돌아다니구 싶은 나의 발걸음은... 나를 고잔역으로 향하게 하였다.....


1시간 30분정도 걸려 도착한 곳.....

4호선...고잔역.....(2번출구 이용바람)

인터넷을 서핑을하다가, 우연히 알게된곳......

바로 지금은 끊킨 철길인 수인선....협궤철길.......

고잔역에서 나와 왼쪽에 바로 위치해 있어서 찾기가 쉬웠다.....



지금은 철길 주변에 아무것도 없지만, 9~10월되면 해바라기가 만개한다고한다.

해바라기때문에 많이 찾는 곳인지, 주변에 벤치와 사진을 찍을수 있게 판넬들이 서있었다.


철길위에는 한칸의 기차칸.... 그리고 그주변에는.... 나무의자가 배경을 이루고 있었다....




철길을 걸으며...눈에띄는 것은 철길에 새겨진 글씨들이다......

글들 중에서도 맘에 와닿는 글들이 참 많았다....



 



글들을 보며, 깊은 생각에 잠겨보기도 하였다.....

아직 봄의 시작단계라 볼 건없었지만, 아래의 철길 문구처럼 올해는 이제 시작이고.....

새로 취업한 직장도 이제 새로운 시작이다......


올해의 중반이후에는 아름답게 변해 있을 것이다.

(가을을 기약하며.... 서울로 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