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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날마의하루/0410 다빈치전&전쟁기념관

전쟁기념관의 다빈치전...

오늘 나의하루는 문화생활의 날인거 같다....

조조로 "내이름은 칸"이라는 영화를보고....

블로그 정리 및 점심을 먹고, 다빈치전을 보러 전쟁기념관으로 갔다.....

왠지 오늘이 아니면 사놓은 티켓을 날릴거 같은 느낌.....ㅎㅎㅎㅎ

답십리역에서, 청구에서 6호선을 갈아탄뒤 도착한 곳은...

전쟁기념관이 있는 삼각지역 12번출구!!!


어째...매 분기마다 오는듯한 삼각지역이다...ㅎㅎㅎㅎ

5분 조금 남짓하게 걸어서 도착한 전쟁기념관.....

지난번은 전쟁기념관 관람이였으나,

오늘은.....다빈치전 관람!!!(저번에왔을 때부터 보고 싶었음...)


아쉽게도 포토존을 제외한 다른곳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었다....

티켓을 내고 지하 1층으로... 내려가자마자 나온 포토존....


누구나 알고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대표적 작품들로 이루어진 포토존....ㅎㅎㅎㅎㅎ

이게 사실상 끝이였다.....

안에 하나 더있었으나, 포토존이라 하긴 조금...아니였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찍을수 없었다....ㅠ.ㅠ

레오나르도 작품을 감상하면서, 솔직히 난 미술가로 많이 생각했었고,

조금의 수학계에 힘을 얹어줬다 라고만 생각했었다.

허나, 느낀것은, 그는 엄청난 발명가였다...라는 것이다.

사생아로 태어나, 글도 제대로 배우지도 못했고, 교육도 못받았지만,

혼자의 창의성으로 이해와 발명을 한 것이다.

비행기관련, 낙하산, 거중기, 전쟁용품 등.... 완성품은 없었지만, 그가 남긴 기록들을 보면서,

감탄을 안할수 가 없었다.

지하 1층에는 그가 발명한 작품들 및 그의 일상에대한 소개로 이루어졌고,

그의 일상을 알려주는 방송도 해주고 있었다.


1층으로 올라와서는 모나리자의 25가지 비밀이 전시되어 있었다.

말그대로 모나리자를 하나하나 분석해 놓은 것이다.

눈분위, 손부위등.... 사진들을 현미경같은 카메라로 찍어서 분석을 해 놓은 것이다.

그림을 어떻게 그렸는지, 처음의 모나리자는 어떤 모습이였을지도, 추상해 냈다.

지금 현존하는 모나리자는 세월이 지나면서, 많이 변했다고 한다....

이런 25가지의 이유를 기술및 분석해 놓았다.

단순히 난 그림 전시회인줄 알고 갔지만, 

생각지도 못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전시회라서, 기분은 좋았다....

덕분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에대해서 알은 거 같다.

1시간 가량 다빈치전을 관람하고, 외부에있는 전쟁 전시물을 몇장 찍었다.



꼭 찍을려는 사진마다 저넘의 휴지통이....아놔..ㅠ.ㅠ

그래도...찍었다...



망원으로 연습중이여서 짤리는 사진들도 많다...

크롭의 세계로...빠져들어야 하는듯...


6.25 전쟁기념탑.... 정문에 서 우뚝어있는 이탑.... 전쟁기념곤의 대표적인 탑이였다.


또하난의 대표적인 동상....

이름을 안보고왔다....ㅡㅡ;;;;;;

감사을 다하고... 나갈려는데 눈에 들어온 까치와 목련꽃....



재빨리 셔터를 누르고, 전쟁기념관을 빠져나왔다.....

아.... 문화생활 잘한듯하다...ㅎㅎㅎㅎㅎ

또한...비오기전에 후딱 구경하고 안전하게 집에와서 더 다행이였다...^^

이상 날마의 하루는 이걸로 마친다....^^